8월 13일 두산 : SSG 랜더스 국야중계 국야분석 > 야구

◈두산 

이영하(6승7패 4.70)는 이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2K 7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1회 선두타자부터 볼넷>사구>볼넷>안타>볼넷을 내어주며 5타자 연속 출루를 시켰고 이후 2타자 잡아내고 또 볼넷! 3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2회 연속 볼넷을 내어주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이전 경기에서도 5볼넷을 내어주었고 이날도 같은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올시즌 호투하는 날과 그렇지 않은날의 차이가 극명한 상황이고 올시즌 SSG와의 2차례 맞대결에서도 1.2이닝 8실점(3자책)(홈), 7이닝 2실점(원정)으로 극과극의 피칭을 선보인 바 있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올시즌 원정에서는 4승 2패 2.96의 평균자책점으로 준수하지만 홈에서 2승 5패 6.51의 성적으로 좋지 않다는 점도 염두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홍건희(2연투 35구)와 정철원(2연투 39구)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SSG 랜더스

박종훈(7.50)은 이전 기아전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무난한 부상복귀전을 치뤘으나 이전 삼성전에서는 3이닝 5피안타 3K 4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한 피칭을 선보였다. 투심과 커브 모두 좋지 않았고 제구도 불안불안 했다. 오랜만의 홈경기 여서 그런지 힘이 많이 들어간 모습이였다. 다만 이날 투구수 81구를 기록하면서 몸상태에 문제없음을 보여주었고 2경기 적응단계를 거쳤으니 오늘은 좀더 나은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산과의 맞대결은 이전 20시즌인데 당시 7이닝 2실점(1자책)(원정), 3이닝 9실점(홈), 3이닝 6실점(5자책)(홈)으로 고전한 바 있었지만 약 2년만에 상대하는 만큼 두산타선에 다소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3구를 던진 장지훈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코멘트

두산은 어제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스탁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준가운데 1,2차전 부진했던 타선이 두자리수 안타로 반등하면서 간신히 스윕을 면했고 SSG는 KT와의 3차전에서 선발 폰트가 5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위닝시리즈에 만족해야만 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2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선발 박종훈이 이전경기 부진했고 오늘도 긴이닝 피칭이 기대되는 상황이 아니긴 하지만 두산선발 이영하가 올시즌 꾸준히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올시즌 유독 홈에서 고전하고 있는만큼 선발 경쟁력에서 박종훈이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오늘 불펜과 타선의 경쟁력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점이라면 SSG가 좀더 우세한 상황입니다. 주중시리즈 SSG는 경기당 최소 9개의 안타를 때려냈고 두산타선은 이전 경기 11안타를 제외하면 모두 5개이하의 안타만을 기록했었다. 또한 오늘 SSG불펜에서 노경은과 문승원, 서진용이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충분히 SSG가 후반경쟁력에서 힘을 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전 삼성전 박종훈이 3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을때도 SSG불펜은 단 1실점으로 6이닝을 막아낸 바 있었다.)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SSG가 무리없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랜더스 승

[[핸디]] : -1.5 SSG 랜더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