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18:00 NPB 오릭스 : 소프트뱅크 일본야구분석 > 야구

◈오릭스 

불펜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9승 5패 1.94)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모토는 최근 3번의 등판 중 2번이 4실점 이상이라는 부진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금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1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어도 야마모토는 쿄세라돔 방어율이 무려 0.92라는걸 절대로 무시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스기야마의 제구난을 이용해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이후 소프트뱅크의 불펜 상대로 도망가야 할때 도망을 못간게 결국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번 경기 역시 득점권 집중력이 매우 중요할듯. 아베 쇼타와 콘도 타이스케가 무너진건 쓰는 투수만 쓰는 문제가 결국 터졌다고 봐야 한다.

◈소프트뱅크

장타를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3승 4패 2.8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시카와는 포수가 바뀌면서 흐름이 바뀐게 투구 안정감을 조금 떨어뜨렸다. 금년 오릭스 상대로 첫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2경기의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카이 타쿠야와 호흡을 맞췄을시 부진을 단숨에 끊어내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후지이 코야가 셋업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건 금년 소프트뱅크가 거둔 최고의 소득 중 하나일 것이다.

◈코멘트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이전 경기 등판 성적이 좋다고 할수 없었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부진이 계속 되는 타입은 아닌데 반해 이시카와는 다음 경기까지는 밸런스가 조금 미묘하게 유지된다는게 다른 편. 게다가 야마모토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이닝 소화 능력도 출중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5.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