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월 20일 03:30 리버풀 :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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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옴니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22-10-19 17:24본문
◈리버풀 (잉글랜드 1부 8위 / 무승패승승)
맨시티를 1-0으로 잡아내면서 리그 반등의 계기는 마련한 상황. 이전 경기마저 무너졌다면 팬들의 ‘심리적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졌을 수 있지만, 결국 경기를 잡아내면서 안필드는 아직까지도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자존심은 지킬 수 있게 되었다.이전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변화는 4-3-3이 아니라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면서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는 점. 최근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상당했기 때문에 양 풀백의 오버래핑을 자제시키고, 중원에서도 철저하게 ‘홀딩’ 역할을 주문하는 모습. 홀란드를 지워버린 반다이크(CB)의 활약도 절대적이었는데, 아놀드대신 밀너(MF)가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면서 팀 기동성이 상당히 떨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클롭 감독이 ‘맞춤 전술’을 잘 가져온 셈이 되었다.다만 공격진의 컨디션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 특히 누네스(FW)의 활약이 너무 좋지 못했는데, 경기를 완벽하게 자신들의 페이스로 가져올 수 있었던 세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모두 놓쳐버리면서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디아즈(FW)가 아직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누네스가 공격에서 해주어야 할 요소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멘탈적인 부분을 빠르게 잡아주지 못한다면 살라(RW)에게 공격을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 (잉글랜드 1부 12위 / 승승승승무)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패배하지 않으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중. 모예스 감독이 단조로운 롱볼 전술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드는 방법으로 선회한 이후 상승세를 확실히 타고 있습니다.이 전술 변화가 가능했던 것은 역시 파케타(AM)가 엔트리에 합류했기 때문. 파케타 합류 전에는 중앙에서 공을 풀어줄 선수가 부족해 전방으로 향한 크로스와 롱볼로 일관하는 모습이었지만, 파케타의 합류로 점유율을 높이는 방식도 차용할 수 있게 되었고, 스카마카(FW)와 보언(FW)도 양질의 패스를 얻어낼 수 있게 되었다.다만 리버풀이 웨스트햄을 상대로는 라인을 올려 운영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중.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이전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점유율 기반의 축구보다는 단순하지만 위력적인 롱볼과 크로스 위주의 축구가 잘 먹힐 수 있는 환경입니다. 마침 스카마카(FW)가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넣는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고, 전반적으로 올 시즌 리버풀의 기동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적인 운영보다는 선수비-후역습 전술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언더(2.5)를 1순위로 추천하는 매치. 일단 리버풀이 최근 팀의 노쇠화와 기동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유의 빠른 역습이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이전 경기에서는 철저하게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최근 디아스의 부상과 누네스의 부진으로 인해 공격적으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웨스트햄도 공간을 최대한 내주지 않는 수비적인 전술로 일관할 가능성도 높다. 리버풀이 홈에서의 강세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매치이기는 하나, 리버풀이 크게 승리를 거두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리버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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