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19:00 V-리그 여자 GS 칼텍스 : KGC 인삼공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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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옴니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30회 작성일 22-02-28 16:34본문
◈GS 칼텍스 (리그 3위 / 승승패패승)
현대건설에게 패배한 뒤 IBK에게도 패배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던 GS는 이전 페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끝냈다. 리그 중단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바로 승리했고 체력적인 부담까지 피했다. 체력적으로 세이브를 확실히 해 두었다. 스타팅으로 썼던 선수들 중 몇 명은 3세트에 휴식을 취했다. 안혜진(S), 한수지(C) 같은 선수들이 3세트를 온전히 쉬었다. 1세트당 30분이 채 안되는 시간 동안 경기를 치렀기에 누적된 피로도 많지 않고 이전 경기 이후 3일의 휴식을 취했다.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다. 하지만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강소휘(L)의 복근 상태가 좋지 않다. 강소휘는 이전 경기 초반 출전했지만 몸이 좋지 않아 1세트에 교체되어 나왔고 이번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 일단 강소휘 대신 출전한 최은지(L)가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기에 GS는 한숨 돌렸다.쾌조의 경기력을 보이며 이번 경기도 기대하게 하는 선수들도 있다. 모마(R)와 한수지(C). 모마는 이전 경기 22득점을 65%의 성공률로 올리면서 효율도 62%를 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수지도 많은 득점은 아니나 7득점을 올리며 상대의 블로킹에 혼선을 주었다. 문명화(C)도 블로킹 2개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센터진의 활약이 좋았던 경기다. KGC와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센터들의 분발이 필수다.
◈KGC 인삼공사 (리그 4위 / 패승패패승)
2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았던 KGC는 이전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맞아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했다. 상대의 체력이 떨어지는 3세트를 효율적으로 공략한 것이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 리그 1위 팀을 잡았다는 긍정적인 소식과 함께 이번 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오랜만에 센터진이 완벽하게 부활했다. 정호영(C)이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3득점을 올렸고 한송이(C)도 4득점으로 분전했다. 특히 정호영은 상대 센터인 양효진에게 높이에 대한 부담을 주었고 유효블록도 10개나 기록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박은진(C)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정호영이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박은진의 공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레프트의 문제는 여전하다. 스탯상으로는 박혜민(L)이 13득점, 이소영(L)이 10득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박혜민의 공격 효율은 15%, 이소영도 19%로 효율이 매우 낮은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성공률도 두 선수 모두 30% 안팎으로 성공률 자체도 높지 않다. 하지만 이영택 감독은 이들을 교체할 생각이 없다. 고의정(L)은 원 포인트 서버로만 나서고 있으며 이선우(L)도 2세트에 한 번 코트를 밟은 것이 전부. 레프트가 흔들리면 KGC는 대응할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다. 또한 염혜선(S)이 수술로 인해 이번 경기 출장이 불가하다. 염혜선은 도로공사전에서 옐레나(R)와 부딪혔는데, 미세한 코뼈 골절 판정을 받아 25일에 수술해 26일에 퇴원했다. 이번 시즌 잦은 부상 때문에 제대로 된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전 경기에서 김혜원(S)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하효림(S)이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경기도 이러한 활약을 보여줄지는 미지수.
◈코멘트
GS의 승리가 예상되며 -1.5 승리도 예상한다. GS에는 강소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KGC도 염혜선이 이미 아웃 되었고 박은진의 부상도 완벽하게 낫지 않았다. 현재 경기력으로는 센터진과 레프트가 비슷비슷하기에 모마가 버티고 있는 라이트에서 승부가 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GS 칼텍스 승
[[핸디]] : -1.5 GS 칼텍스 승
[[U/O]] : 18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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